- 노로바이러스 -
흔히 식중독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예외로 겨울철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균은 '노로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인 식중독 바이러스와 다르게 낮은 기온일 때에 활발히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 찬 바람이 불 때에 더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란?
- 주로 겨울철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고 구형인 바이러스입니다.
사람의 소장, 대장에서 증식하며 자연환경에서는 장기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으며, 60도 에서 30분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됩니다.
◆발병시기
-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은?
- 대표적으로는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했을 때
감영되기 쉽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굴,조개,생선 같은 수산물등을 그냥 먹는경우, 구토물이나 침같은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경우,
설사증세를 보이는 유아의 기저귀를 만진경우, 집단 배식에서 조리자 손이 오염되고 그 음식을 섭취한 경우,
환자와 접촉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주요증상은?
- 감염이후 1~2일 안에 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그 이외에도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2~3일 이후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구토,설사로 인한 탈수 상태에서 수분이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법은?
-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손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철저한 손씻기가 중요합니다.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과 후에는 꼭 손을 씻어줍니다. 공공장소를 갔다온 뒤에도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또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충분한 온도로 끓여 먹어야 합니다.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가열하거나
100도에서 1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되므로 가열조리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조개와 굴 등의 어패류 섭취 시에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출처:질병관리청 '이렇게 추운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숙지하여 모두 건강에 유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교내에서는 조리실 및 학생식당, 조리 재료 보관 등에 더욱 유의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수시로 체크하며 점검하고 있습니다.**
Notices
[21-03-22]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출처:질병관리청)
2021.03.22.